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슈퍼박테리아 치료법 개발 나선다…정부, 5년간 470억 투자
[중앙포토] 항생제 사용으로 내성균(슈퍼박테리아)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슈퍼박테리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5년간 47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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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]펄펄 끓는 바다에 전국 양식장 비상…곳곳 어류 집단폐사
전국의 바다가 펄펄 끓고 있다. 이런 고수온으로 전국 양식장 곳곳에서 물고기 집단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. 해양수산부는 7일 오후 6시 현재 제주 9 어가의 넙치 23만1000마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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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장님서 어업인으로 제2의 인생…귀어·귀촌 모범답안은?
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어촌에 정착한 9년차 어업인 최중순(55)씨. 한국어촌어항공단 10년 넘게 ‘어린이집 원장님’으로 일했던 최중순(55)씨는 어느덧 9년 차의 성공한 어업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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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야간낚시 허용" VS "사고위험 높다”…'서해안 낚시민원' 결론은?
지난 21일 새벽 하태경 보령해경서장이 충남 서해안 최대 낚시어선 출항지인 보령 오천항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. [사진 보령해경] 최근 충남지역 서해안 시·군과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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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겨울 안끝났는데 벌써 2배" 1900만원 난방비 폭탄 맞은 농가 [르포]
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인 충남 논산의 한 딸기 재배농장에서 지난달 농민들이 국산 딸기 ‘설향’을 수확하고 있다. 프리랜서 김성태 ━ “겨울 안 끝났는데 난방비 벌써 2배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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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주택금융 2조 이상으로 확대|노총재 경제 6대원칙·시책 공약
노태우 민정당총재는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정의 실현과 격차완화를 위한 6대 원칙·6대 시책을 골자로 하는 자신의 경제정책구상을 발표했다. 노총재는 이를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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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운업계 "유가상승으로 해운·어업손실 막대"
유가상승으로 해운업계 연료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어업이익률도 급감, 경영 악화와 이에 따른 도산이 잇따를 것으로 지적됐다. 18일 오후 서울 등촌동 한국해운조합에서 열린 노무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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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 인사이트] ‘바다의 평화’ 없이는 한·중의 진정한 평화도 없다
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정책연구소장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싼 한·중 갈등의 그림자가 깊다. 양국 관계의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으니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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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‘억대 연봉’ 평생직장, 어촌으로 오세요
류청로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사장 태양의 열기가 더해갈수록 바다 생각이 간절해진다. 바다는 여름 피서지로 주목받는 여행지이지만 사실은 삶의 터전으로써 그 가치가 더 큰 곳이다.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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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인접 서해 5도 어장, 55년만에 야간조업 1시간 허용
북한과 가까운 서해 5도 어장의 조업 면적이 지금보다 245㎢(여의도 면적의 84배) 늘어나고 55년만에 야간 조업도 1시간 허용된다. 이번 어장확장을 통해 어획량이 10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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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귀농·귀촌인 50만 명 넘어서
농촌으로 거주 지역을 옮기거나 이곳에서 농업이나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다.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, 해양수산부가 28일 발표한 ‘2017년 기준 귀농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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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척당 연간 4900만원 … 충남 낚싯배 수입 쏠쏠
지난해 7월 열린 태안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우럭과 노래미를 낚고 있다. [사진 태안군] 충남 태안군 영목항에서 낚싯배를 운영하는 김병주(45)씨. 경기도에서 직장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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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생활과 밀접한 새해 예산 항목 Q&A
인간이 태어나 살면서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. 바로 ‘죽음과 세금’이다. 그런데 내가 낸 세금으로 짜이는 나라의 예산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도움되는 것도 많다.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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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승환 해수장관 후보자 “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안 한다”
조승환 해수부 장관 후보자가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재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. 일본은 오는 2023년부터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할 계획이다. 정부가 가입을 추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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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억 넘는 아파트, 담보대출 조인다…서울 아파트 84% 대상
오는 7월부터 서울 등 규제지역(투기지역, 투기과열지구, 조정대상지역)에서 6억원 넘는 주택을 살 때 주택담보대출(이하 주담대) 한도가 줄어든다.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(DSR)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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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취미 활용하자 마을 살고, 진입장벽 낮추자 주민 젊어져
어촌 새 활력소 귀어인 어촌이 변하고 있다. 귀어·귀촌의 증가가 마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. 귀어인 한 명이 마을 전체 분위기를 바꾸기도 한다. 경북 포항시 방석리의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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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해양강국, KOREA] 바다숲 조성, TAC 관리 …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보호와 육성에 앞장
한국수산자원공단은 수산업 중흥을 위한 새 비전 ‘풍요로운 어장으로 미래세대의 행복을 열어가는 FIRA’를 선포했다. [사진 한국수산자원공단] [한국수산자원공단] 바다목장 조성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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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산식품 수출 사상 첫 4조원…'세계 점유율 70%' 효자 품목은
한국 수산식품의 연간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4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. 최근 수출 전반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수산물 수출은 날개를 달았다. 7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K팝 축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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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해에 참치떼, 서해엔 오징어떼…한반도 '황금어장' 변했다, 왜
지난10월 강원 고성군 대진항에서 어민들이 잡아 온 방어를 배에서 내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━ 동해안 방어 어획량 지난해보다 ‘2790t 증가’ 어획량 59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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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잉 농수산품
우리나라 생선회의 역사는 의외로 길다. 국립 부경대학의 생선회발전연구소에 따르면 조선조 숙종 때(17세기초) 홍만선이 지은 『산림경제(山林經濟)』에 생선 껍질을 얇게 썰어 천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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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어장서 식탁까지 정보 한눈에, 수산물이력제
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. 유통경로나 친환경 인증 획득 여부 등 식품(food)이 가진 스펙(Spec), 소위 푸스펙(foo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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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하루 7㎏꿀꺽' 가마우지 단양 공습 "20㎏ 잡던 쏘가리 2㎏뿐"
가마우지들이 먹잇감을 두고 다투고 있다. 뉴스1 충북 단양에서 40년째 내수면 어업을 하는 이재완(60)씨는 요즘 줄어든 어획량에 속이 타들어 간다. 이씨는 “그물을 걷어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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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여 방울토마토 쿠팡 매출 7배↑… 코로나가 바꾼 농산물 판로
충남 금산군은 인삼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요즘 대세는 단연 ‘깻잎’이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여파로 전국 농가들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온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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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데…농업인구 반짝 증가, 왜
지난 2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청년경영 실습 임대농장 딸기 하우스 될농(농업으로 잘 될 놈들)에서 청년 귀농인이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. [뉴스1] 농·어업 종사자가 늘어나